요양 가이드

뇌졸중 재활, '골든타임'을 집에서 이어가세요

퇴원 후가 진짜 시작입니다. 굳어가는 관절을 풀어주고 마비된 근육을 깨우는 홈 재활 운동법, 보호자님이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.
뇌졸중 재활, '골든타임'을 집에서 이어가세요

뇌졸중(뇌경색, 뇌출혈) 발병 후 3~6개월, 우리는 이 시기를 재활의 골든타임이라고 부릅니다. 이 시기에 뇌 가소성이 가장 활발하여, 집중적인 재활을 하면 기능 회복 속도가 가장 빠르기 때문입니다.

"퇴원했으니 다 나은 거겠지"라고 생각하고 누워만 계시면 안 됩니다. 관절은 딱딱하게 굳고(구축), 근육은 눈 녹듯 사라집니다. 병원에서 배운 재활, 집에서도 매일매일 이어가야 합니다.

1. 관절이 굳지 않게! (구축 예방 스트레칭)

마비된 쪽 팔다리는 스스로 움직이기 힘들어 가만히 두기 쉽습니다. 그러면 관절막이 짧아지고 뻣뻣해져 나중에는 억지로 펴려고 해도 펴지지 않는 "구축"이 옵니다.

  • 어깨 관절 (하루 3회):
    어르신의 마비된 팔을 보호자가 조심스럽게 잡고, 앞으로 나란히 하여 머리 위로 천천히 올려줍니다. 단, 통증이 없는 범위까지만 올려야 합니다. 어깨는 빠지기 쉬우므로 절대 무리하게 당기지 마세요.
  • 손목과 손가락:
    뇌졸중 환자의 손은 자꾸 쥐어지는 쪽으로 힘이 들어갑니다. 손바닥을 펴서 부드럽게 마사지하고, 손목을 손등 쪽으로 젖혀주는 스트레칭을 수시로 해주세요. 공이나 수건을 쥐어주어 손톱이 손바닥을 찌르지 않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.
  • 아킬레스건 (발목):
    발목이 아래로 처져 까치발 모양으로 굳기 쉽습니다. 무릎을 편 상태에서 발바닥을 잡아 발등 쪽으로 지긋이 밀어 올려주세요.

2. 침대에서 하는 근력 운동 (홈트레이닝)

누워 계신 시간에도 근육을 키울 수 있습니다.

  • 엉덩이 들기 (브릿지 운동)
    무릎을 세우고 누운 상태에서 엉덩이를 천천히 들어 올립니다. 허리와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여 나중에 걷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. 마비된 다리가 힘이 없다면 보호자가 무릎을 잡아 지지해 주세요.
  • 좌우로 구르기
    침대 난간을 잡거나 깍지 낀 손을 이용해 몸통을 좌우로 돌리는 연습을 합니다. 욕창 예방은 물론 허리 근육 강화에 좋습니다.

3. 일상생활 동작 훈련 (ADL)

재활의 최종 목표는 "혼자서 생활하는 것"입니다.

  • 앉아 있기: 침대 모서리에 걸터앉아 균형을 잡는 연습부터 시작하세요. 처음엔 1분, 그 다음엔 5분... 시간을 늘려가며 허리 힘을 기릅니다.
  • 일어서기: 튼튼한 의자나 안전바를 잡고 엉덩이를 떼고 일어나는 연습을 합니다. 보호자는 마비된 쪽 무릎이 꺾이지 않도록 지지해 줍니다.
  • 옷 입고 벗기: 옷을 입을 때는 마비된 팔부터 넣고, 벗을 때는 건강한 팔부터 뺍니다. ("입마벗건"을 기억하세요!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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