‹요양 가이드
요양원 갈까, 집에서 모실까? 결정 장애 끝내기
무조건 집이 좋다, 요양원이 좋다 정답은 없습니다.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가족의 상황에 딱 맞는 선택 기준을 제시합니다.

"요양원 보내면 불효자 소리 들을까 봐 겁나요..."
많은 보호자님이 죄책감 때문에 힘들어하십니다. 하지만 중요한 건 어르신이 어디서 더 행복하고 안전하신가입니다. 두 가지 선택지를 냉정하게 비교해 보겠습니다.
한눈에 보는 비교 (시설급여 vs 재가급여)
| 구분 | 요양원 (시설) | 방문요양 (집) |
|---|---|---|
| 장소 | 입소하여 단체 생활 | 내 집에서 생활 |
| 비용 | 월 70~80만 원 (식비 포함) | 월 10~20만 원 (본인부담금 15%) |
| 장점 | 24시간 케어 가능 응급 상황 대처 용이 | 심리적 안정감 기존 생활 유지 |
| 단점 | 가족과 분리됨 단체 생활 스트레스 | 야간/주말 공백 발생 가족의 돌봄 필요 |
이런 분은 '방문요양(집)'을 추천합니다
- 초기 치매: 환경이 바뀌면 증상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어 익숙한 집에 계시는 게 좋습니다.
- 거동 가능: 지팡이를 짚고 화장실 정도는 가실 수 있는 분.
- 가족 동거: 밤에는 가족이 함께 계실 수 있는 경우.
- 정서적 애착: "내 집이 최고다" 하시며 집을 떠나기 극도로 싫어하시는 분.
이런 분은 '요양원(시설)'을 추천합니다
- 중증 치매 (배회/폭력): 밤중에 밖으로 나가 길을 잃거나, 가스 사고 등 안전 문제가 심각한 경우.
- 와상 환자 (전신 마비): 24시간 욕창 관리와 기저귀 케어가 필요하여 가정 돌봄이 한계에 다다른 경우.
- 독거 & 가족 부재: 돌봐줄 가족이 멀리 있고, 혼자 계시면 식사 해결조차 안 되는 위험한 상황.
💡단계적인 접근이 좋습니다
처음부터 요양원에 모시기보다는, 방문요양 + 주간보호센터(노인 유치원) 조합으로 댁에서 최대한 모시다가, 건강이 더 안 좋아지시면 그때 요양원을 고려하시는 것이 어르신의 심리적 충격을 줄이는 방법입니다.